
길채 참수 위기 길채의 죄가 밝혀질 경우 빼도 박도 못하는 참수다. 조선시대 궁에 들어가 왕비나 후궁의 푸닥거리나 저주행위를 직접 실행한 자들은 단 한명도 살아남은 예가 없다. 상궁,나인,무당,내관 할 것 없이 모두 참수되었다.장현을 구해야 하니 눈 앞에 뵈는 것이 없었던 길채는 소용조씨의 의도를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또한, 이후 세자빈이 누명을 쓰고 사약을 받은 것도 알고 있지만 소용조씨가 무사해야 길채도 무사할 수 있다. 황진영 작가의 과거작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황진영작가가 과거에 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에서 홍길동의 아내가 참수 당할 위기에 길동에게 직접 활을 쏘게 하는 장면이 있다. 이 드라마는 해피앤딩이었다. 죽은 줄 알았던 길동도 살았고, 아내도 살았다. 세자빈의 폐물보자기 돌아 ..

연인 드라마 13회 구원무 흑화 시그널 연인 드라마를 쓴 황진영 작가는 구원무를 어떤 인물로 그리기를 원했을까요? 작가가 직접 밝힌 연인 관전 포인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사람의 분노와 집착이란 표현이 아마도 구원무를 표현한 것이 아닐까? 구원무가 길채가 결국 장현에게로 간 것을 알게 된 후 조선으로 그들이 영구 귀국할 때 장현을 끝까지 추적하는 최종빌런이 된다면 연인 파트1 에 등장했던 1회 바닷가 씬은 구원무가 기획한 것일런지도 모른다. 구원무는 강화도의 17:1 싸움에서 다 끝나고 등장하면서 장현의 공을 홀라당 주워 먹었다. 지금 같음 어림도 없을 얘기인데 CCTV에 다 찍혔을꺼야. 장현이 마마에 걸려서 아퍼 죽게 생긴 와중에 "이제 이리론 아무도 못간다" 며 사생결투한..

연인 파트2 12회 구원무 길채 버린다 연인 파트2 11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화제작 "연인"은 여주인공 길채의 혼인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 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내 마음도 낭자의 것, 몸도 낭자의 것인데 낭자의 것 중 내 것은 없나? " 여기까진 정말 좋았는데 그 다음 씬이 구원무와의 신방이야.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합니까 ? 의지대로 가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희망회로를 한 번 돌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길채인지 잡채인지 란 대사가 괜히 나온 대사가 아니었어요. 작가는 길채가 잡채가 되어 가는 것을 더 극대화 하기 위하여 이런 대사를 의도적으로 집어 넣었단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많이 시청자들을 분해서 들끓게 하려고 말입니다. 길채가 구원무와 조선판 쇼윈도부부가 되었건 길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