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드라마 12회 마지막회 5분 확대편성

밤에 피는 꽃 드라마 12회 마지막회 5분 확대편성 

최근 MBC 에서 방송되고 있는 퓨전사극 '밤에 피는 꽃' 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마지막회 5분 확대편성을 발표했다. 14일 MBC는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마지막회인 12회를 17일 방영하기로 하고 기존 9시50분보다 5분 일찍 9시45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총85분간에 걸쳐 방영되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밤에 피는 꽃은 수절과부 15년차인 여화 (이하늬배우) 의 코믹 액션 사극으로 방영초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큰 기대 없이 보았는데 의외로 극이 탄탄하고 재미 있어 빠지지 않고 본방사수하게 되었다. 

앞서 방송된 10회에서 조여화가 여묘살이를 갑자기 가게 되는 위기가 그려졌지만 죽었다던 남편 석정이 갑자기 돌아오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그러나 살아 돌아 온 남편이 버젓이 있어 종사관 박수호와의 관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15년 떨어져 산 부부사이 

이를 어째. 처음 만나 합방으로 어색한 공기. 푸른 눈의 여인과의 관계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석정은 결국 종사관 박수호와 여화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이 되어 줄 것이 분명하다. 12회가 연장 방송 되더라도 11,12회 2회만에 좌상의 역모와 여화와 박수호의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 그려야 할 내용이 많다. 

푸른 눈의 여인은 어디로? 

한참 썸타고 있던 좌상댁 며느리 여화 (이하늬배우) 와 종사관 박수호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 될까? 석정이 사랑하서 부모와 가문을 버리고 떠났는데 그 푸른 눈의 여인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헤어지고 본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인지 이미 가정을 꾸려 잘 살다가 부모에게 정식으로 허락을 받고 잠시 다녀가기 위해 조선에 들른 것인지 밤에 피는 꽃 드라마는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밤에 피는 꽃 마지막회

짙어가는 상사병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은 바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다. 또한 가장 짜릿한 사랑이기도 하다. 조선시대라는 높은 유교사회에서 사대부 여인 과부 아니지 이제는 남편이 버젓이 있으니 이혼 밖엔 답이 없다 그나저나 박수호 종사관의 현대판은 이런 느낌이라니 사뭇 다른 모습에 깜놀했소이다

요즘 남자 배우들은 웹툰과 비교해도 싱크로율이 90%가 넘는구려. 만화처럼 생긴 DNA로 바뀐 한국배우들의 찐 잘생김에 가끔씩 놀라고 있소이다만 연기도 쩔쩔매지 않아 앞으로 대성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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